[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상반기 한국연구재단 ‘2019년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에 총 9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은 이공학 분야 연구자의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국가 연구기반을 확대하고 연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우수연구 분야와 생애기본연구 분야로 나눠진다.

올해 목포대는 이 사업에서 우수연구 분야 이공기초 중견연구 부문 △김태희 건축공학과 △남상호 화학과 △서종배 생명과학과 △심정현 약학과 △김미숙 환경공학과 교수의 5개 과제와 이공기초 신진연구 부문 △강창구 생명과학과 교수의 1과제가 각각 선정됐다.

또 생애기본연구 분야에서는 이공기초 생애첫연구 부문 △김선경 간호학과 △김태경 전자정보통신공학과 △최윤정 패션의류학과 교수의 3과제가 선정됐다.

사업에 선정된 9개 과제 연구책임자들은 향후 신청 과제별 3~5년간 약 26억원을 지원받아 자연과학·공학·간호학·약학·생활과학 등의 분야에서 기초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상찬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에 총 9개 과제가 선정된 것은 목포대 교수진의 연구역량이 그만큼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한 결과”라며 “특히 대학 차원에서도 전임교원의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인 만큼 앞으로도 목포대가 우수 연구진 양성과 연구 성과 확산을 선도해 나가는 명품대학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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