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한달간,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행사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관장 최희숙)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부산지역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리고자 3월 한 달간 구덕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역사 속 부산의 그날들’ 주제로 기념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에는 1919년 부산 서·중구를 중심으로 발발했던 항일 독립투쟁 사건과 주요인물, 기관 및 유적 등을 소개한다.

구덕도서관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자료집을 별도로 제작했으며 부산광역시교육청 산하 기관과 초·중·고등학교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구덕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uducklib.kr)에도 이 자료를 게재한다.

또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관련 필독도서, 서평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최희숙 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근 지역 애국투쟁의 역사를 되짚어 봄으로써 3·1운동의 정신과 애향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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