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신입생 17명, 특대장학생 83명 선발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4~5일 양일에 걸쳐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4일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2019학년도 우수신입생 17명이, 5일에는 2019학년도 1학기 특대장학생 83명이 참석했다.
이번 우수신입생 장학증서를 받는 학생은 전체 수석인 의예과 오희강씨를 비롯해 인문, 자연 각 계열 수석 2명, 단과대학수석 14명이다. 전체수석과 계열수석 3명에게는 수업연한 등록금 면제 및 수학보조금과 기숙사비가 지원되고 단과대학수석 중 1등급 이내 2명에게는 수업연한 등록금 면제 및 수학보조금을 지급한다. 남은 단과대학 수석 12명은 2년간 등록금이 면제된다.
특대장학생은 매 학기 학부 2~4학년 중 학과(부) 또는 전공에서 전체 1등을 한 학생으로, 이들은 장학증서와 함께 등록금 전액 면제와 수학보조금 30만원을 받는다.
김수갑 총장은 “우수한 성적을 보인 학생들 모두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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