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가 2019년도 K-Move 스쿨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창원대는 베트남 FTA비즈니스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창원대가 2019년도 K-Move 스쿨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창원대는 베트남 FTA비즈니스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9년도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의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K-Move스쿨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정과 해외 우수기업의 취업을 지원하는 연수운영 기관에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K-Move 베트남 FTA비즈니스전문가 양성과정’을 신청해 선정된 창원대는 최근 2년 동안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베트남비즈니스전문가과정’에서 해외취업 전문 교육과정과 인프라를 구축한 덕분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창원대는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600시간의 국내·외 교육 및 연수를 실시하는 등 베트남 현지 기업체 취업매칭을 추진하고, 취업 후 경력관리까지 해외진출 전주기를 지원·관리할 방침이다.

신성식 인재개발원장은 “베트남은 대한민국의 3번째 규모 교역국으로서 최근 급속한 개발에 따른 해외 전문인력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며 “창원대는 베트남 취업시장 진출의 성과를 거둔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현지 취업을 뛰어 넘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개인의 직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K-Move스쿨을 운영함으로써 해외취업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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