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가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지원사업 7년 연속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나섬직무콘서트 모습.
배재대가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지원사업 7년 연속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나섬직무콘서트 모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 대학일자리본부가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또 2019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미국‧중남미 해외취업과정에 추가 선정됐다.

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해까지 대학일자리센터 3년 연속 우수, 대학취업지원관 사업 4년 연속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배재대는 이 같은 성과를 얻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했다. 대학일자리본부는 학생들에게 일자리지원사업을 알리기 위해 ‘대학일자리본부 서포터즈’를 운영했다. 학생 6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대학 내‧외 각종 일자리 정책‧기업 소개 등을 SNS로 전달하고 있다. 또 상대적 취업 취약계층인 인문계 여대생을 중점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체계적 해외취업 로드맵을 구성해 언어‧직무‧해외현장실습을 지원했다. 해외취업지원의 하나로 ‘어서와 라틴문화는 처음이지’ 프로그램을 실시, 현지 문화를 생생히 전달했으며 해외취업과정 실적도 우수한 평가를 거둬 양성인원이 15명에서 20명으로 증원되는 부상을 받았다.

강호정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취‧창업지원 분야 7년 연속 우수 대학 선정은 전 구성원이 정부 재정지원사업과 시너지를 일으켜 이뤄낸 일”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취업과 취‧창업지원으로 학생들의 취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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