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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 학생들이 '중소기업 바로알기' 토크콘서트에서 특강을 경청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6일 '중소기업 바로알기'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2019학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중소기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 134명이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오픈놀(OPENKNOWL) 등이 공동주관했으며, ‘ON AIR- 취업하고 싶은 중소기업’이라는 부제를 달았다. 

콘서트는 경동대 졸업 후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선배들의 취업준비 과정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준비 중 힘들었던 일, 중소기업의 장·단점, 회사 선택 시 고려할 것 등 학생들의 궁금증을 솔직하게 다뤄 집중도가 높았다.

항공경영학과 졸업생 주혜진씨는 “하고픈 일이 있으면 앉아서 고민하지 말고 찾아가 부딪쳐 볼 것”을 주문했다. 또 컴퓨터공학과 졸업생 민경운씨는 “면접을 두려워하지 말자”며, 경험이 쌓이면 안 들리던 질문도 들린다는 말로 후배들을 독려했다.

정보공시에 의하면 경동대는 2017년말 발표 79.2%, 2018년말 발표 78.8%로 줄곧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말 발표는 졸업생 1천명 이상 116개 일반대학 중 전국 2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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