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인공지능 주제로 제주에서 개최

이석원 아주대 교수
이석원 아주대 교수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는 이석원 소프트웨어학과 교수가 국제 요구공학 학술대회 2019년도 총괄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8일 밝혔다.

국제 요구공학 학술대회(IEEE RE19, The 27th International Requirements Engineering Conference)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 27년째를 맞는 이 대회는 300명 이상의 세계 정상급 소프트웨어공학·요구공학 연구자들이 모이는 국제 IEEE 학회이다. 특히 학계 및 기업 참여가 활발하고 논문 수락률이 11~2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인공지능 시대에 부합하는 ‘RE and Collective Intelligence in the Days of AI’라는 주제로 열린다. 스마트 지능 시스템을 소프트웨어공학적으로 잘 만들어낼 수 있는 요구사항 추출·모델링·표현·설계·분석 및 검증 등 다양한 이론과 산업계 응용 및 사례 연구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IEEE RE’19는 한국연구재단에서 발표한 소프트웨어공학 분야 최우수·우수 학술대회 중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된다. IEEE와 아주대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국내·해외 여러 정부기관, 기업 및 학계에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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