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식 지방소방장, 이기범 지방소방교 수상

(왼쪽부터) 한림성심대 우형식 총장, 한림대 김중수 총장, 김용구 일송기념사업회 위원장, 이성식 지방소방장, 이기범 지방소방교, 일송학원 윤대원 이사장,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이정학 총장
(왼쪽부터) 우형식 한림성심대학교 총장, 김중수 한림대 총장, 김용구 일송기념사업회 위원장, 이성식 지방소방장, 이기범 지방소방교, 윤대원 일송학원 이사장, 이정학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총장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한림대학교 일송기념사업회(위원장 김용구)가 제13회 일송상 수상자로 사회봉사분야 이성식 지방소방장과 이기범 지방소방교를 선정해 8일 시상했다. 

일송기념사업회는 “이성식 지방소방장은 화재, 구조, 생활안전 현장의 최일선에서 제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했으며, 취약 계층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는 등 안전관리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이기범 지방소방교는 투철한 사명감과 자긍심,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를 완수하는 데 최선을 다해 귀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섰다. 또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분야에서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공공의 안녕질서 유지와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매우 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지방소방장은 수강 소감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남을 위한 일을 하고자 긍정적사고, 고운마음, 바라지 않는 마음 이 세 가지를 되새기며 소방관으로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며 “이 번 상을 주신 것에 대해 주변의 이웃을 돕고 배풀라는 뜻으로 알고, 모든 분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방소방교는 수강 소감에서 “국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소방관을 선택 했지만, 지금은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현장에는 나갈 수 없지만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해 소방관으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송상은 한림대 설립자로 대학교육과 의학교육, 의료봉사에 평생을 헌신한 故 일송 윤덕선 박사의 교육철학을 기리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이 상은 의학, 교육, 사회봉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전문가를 선정해 매년 수여해오고 있다. 올해 수상자에게는 상금 2500만원과 금10돈의 메달을 수여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