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가 서울 창의인성교육센터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1년 2월까지 22억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국민대가 서울 창의인성교육센터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1년 2월까지 22억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예술로창의교육센터가 서울시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서울 창의인성교육센터 프로그램 운영 전문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이를 통해 2021년 2월까지 2년간 22억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예술적 감성을 자극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사고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또 인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서울 서북부 지역을 문화예술교육의 거점으로 육성해 학생・교사・학부모・지역 주민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교육과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국민대는 그간 진행했던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시내 초·중ㆍ고등학교 100여 개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기반 16개 이상 창의·인성(감성)교육 체험 프로그램 △중학교 자유학기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융합예술 동아리 프로그램 △교원 직무연수 및 예술강사 연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변승욱 센터장은 “이 사업을 통해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을 직접 만나보며 그들이 공감할 만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 2년간 노력했다”며 “새로 시작하게 되는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에서도 이 시도들이 더욱 뜻깊은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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