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사이버대학교는 8일 사단법인 통일문화연구원과 국회의원회관 제 2회의실에서 소외동포 교육지원과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울사이버대학교는 8일 사단법인 통일문화연구원과 국회의원회관 제 2회의실에서 소외동포 교육지원과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는 8일 사단법인 통일문화연구원(이사장 라종억)과 국회의원회관 제 2회의실에서 소외동포 교육지원과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외동포 대상 교육 및 행사를 지원하고 공동 발전을 위한 사업을 실행키로 했다.

통일문화연구원은 한반도 평화적 통일과 민족 문화 세계화를 위해 남북한 교류 및 협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사단법인단체다. 탈북자의 한국 적응 연구 및 지원, 통일 후 남북한 문화·경제·사회분야 자료 정리 및 축적을 하고 있다.

정영애 부총장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민족문화 동질성 계승 발전을 연구하는 통일문화연구원과 상호 협약을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소외동포를 위한 교육과 행사 지원에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이날 열린 ‘21세기 통일기반조성-유라시아 디아스포라(소외동포, 언어·문화 교육지원 및 의료지원) 신년 세미나’에 이어 진행됐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