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혜영)는 지난달 26일 서울시 대방동에 위치한 SPC그룹 미래창조연수원에서 진행된 ‘SPC 식품과학대학 2019학년도 입학식 및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축사와 격려를 전했다고 11일 밝혔다.

'SPC식품과학대학'는 정부인가를 받아 2011년 3월에 개교한 국내 최초 사내 대학이다.

행사에는 경희사이버대의 백은영 글로벌대외헙력처 처장, 안성식 외식조리경영학과 교수, 신상기 글로벌협력팀 팀장 등이 참석해 경희사이버대에 재학 중인 SPC그룹 소속 학생들의 졸업과 입학을 축하했다. 또한 SPC 식품과학대학에서 연구조사방법론과 팀프로젝트 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안성식 교수가 감사패를 받았다.

경희사이버대에 다니고 있는 SPC그룹 소속 재학생 수는 총 159명이다. 이번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에도 많은 SPC그룹 소속 직원들이 입학해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경희사이버대와 SPC그룹은 지난 2012년 교육 및 학술 공동발전에 대한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 사업을 진행해왔다. 또한 2014년부터 ‘SPC 컬리너리 아카데미 장학생’을 선발해 요리·제과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백은영 글로벌대외협력처장은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하면서도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는 입학생 및 졸업생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다. 꿈을 위해 더욱 더 정진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SPC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전문기업인 SPC그룹은 파리크라상, 파리바게트, 삼립, 샤니,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국내 최대 F&B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