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학습근로자 오리엔테이션에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유한대학교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학습근로자 오리엔테이션에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유한대학교(총장 이권현)는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신규 학습근로자 오리엔테이션을 유재라관에서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박남섭 사업단장은 "P-TECH를 통해 올해 입학하게 된 ㈜레이몰드 외 22개사 소속 학습근로자 52명을 축하한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고숙련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기업과 함께 실시할 것"이라고 계획을 전달했다.

유한대학교는 정부 청년고용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협진정공 외 19개 기업 소속 근로자 40명이 P-TECH 학습근로자로 입학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P-TECH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며,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졸업한 학습근로자가 기업에 계속 재직하면서 전문대학 이론을 공부하는 제도다. 경력을 쌓으며 고숙련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모델이다. 참여학생은 기업과 대학을 오가며 현장실무능력과 전문학사를 취득하게 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