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치어리더에 도전한 수원여자대학교 학생홍보대사.
일일 치어리더에 도전한 수원여자대학교 학생홍보대사 박지민씨(가운데)와  서울삼성썬더스 치어리더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행 박재흥) 학생홍보대사(신디) 13기 박지민씨(약용식물과 2학년)가 6일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서 서울삼성썬더스 일일 치어리더로 깜짝 변신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댄스동아리에 가입하며 춤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강했던 박지민씨는 20대 버킷리스트중에 하나였던 프로치어리더 직업체험에 도전하게 됐다.

정유민 서울삼성썬더스 치어리더 팀장은 “바쁜 일정에 서로 함께 연습한 시간이 부족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신입 치어리더처럼 잘해줬다"고 격려했다.

박지민씨는 “프로 치어리더 분들과 함께 농구코트에서 응원을 할 수 있어 영광스러웠다. 보는 것과 달리 체력 소모가 컸다. 항상 미소를 보여야하는 부분이 힘들기도 했다”며 “'극한직업'인 프로 치어리더 분들이 존경스러웠다” 고 말했다.

한편 수원여자대학교 측은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아 서울삼성썬더스 프로농구단과 2018-2019시즌 공동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시즌 종료 후 선수단 특강도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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