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충남교육청 연구정보원(원장 고미영)은 정확한 진로진학정보를 제공하고 학생·학부모의 고입․대입과 진로선택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토론마당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진로진학토론마당은 12일 태안여고를 시작으로 7월 10일 선도중까지 1학기에 중학교 34개교, 고등학교 25개교, 2학기에 20여 개교, 총 80개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59개교에 비해 40% 정도 늘어난 것으로 진로진학토론마당에 대한 학부모의 높은 호응도에 따른 것이다.

진로진학토론마당은 중학교에서는 ‘고입 및 대입전형의 이해와 자녀의 진로교육 방안’, 고등학교에서는 ‘대입전형의 이해와 수시모집 지원 전략’의 주제로 진행된다.

진행은 강사의 주제 강의와 학부모의 질의응답 및 토론으로 이뤄진다. 전체 시간 90분 중 최소 30분 이상을 질의응답 시간으로 두어 학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데 할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적극적으로 해결해줄 예정이다.

정태모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진로진학부장은 “이번 진로진학토론마당은 학부모의 진로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구체적으로 해소함으로써 자녀들의 고입과 대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가 상담이 필요한 학생·학부모는 천안, 논산, 서산, 내포에 있는 충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1588-0795)를 방문하면 상세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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