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원장 김수기)은 반려동물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동물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경영자와 임원을 대상으로 ‘제2기 건국대학교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을 모집한다.

이번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의 모집인원은 60명 내외이며, 서류전형을 통해 합격을 통보한다. 교육 일정은 4월 9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9시며, 석식이 포함된다.

지원 자격은 동물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경영자와 임원, 사회 각계의 전문직 및 고위 인사 및 반려동물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 등이다. 건국대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은 △체계적이고 특화된 교육 커리큘럼 △새로운 경영 트렌드를 기업경영전략에 반영할 수 있는 경영자 프로그램 △스텝 별로 구성된 교수진의 프리미엄 강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킹 등의 강점을 갖고 있다.

■ 전문 교수진, 반려동물산업 분야의 심도 깊은 커리큘럼 체계적 개발= 건국대는 반려동물산업 최고위과정을 오래전부터 준비하면서 반려동물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심도 깊은 커리큘럼을 전문 교수진의 자문을 통해 체계적으로 개발했다.

또한 현실적 경영전략 방향 제시 및 사업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콘텐츠 사례를 상당부분 연구했다. 이론 중심 연구 교수진과 필드 중심 전문가 교수진을 배치해 이론과 실제에 대한 지식 습득에 최적화된 커리큘럼도 설계했다. 폭넓은 인적 네트워킹을 위해 반려동물산업 관련 네트워킹 뿐만 아니라 건국대 수의과대학은 물론 총동문회 자격 부여로 네트워크 지원을 통한 활발한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해 최고위과정 수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의 커리큘럼은 크게 5가지로 분류된다. 반려동물산업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세계 반려동물산업 트렌드 변화도 짚는다. 이어 반려동물산업의 이해 및 비즈니스 전략을 익히고, 반려동물 산업의 정책과 법도 공부한다. 마지막으로 반려동물산업과 첨단기술의 결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걸 맞는 반려동물산업에 대해 고민한다.

교수진에는 건국대 수의과대학 박승용·박희명·한진수·신창섭·이상원 교수와 농축대학원 김수기 원장, 법학전문대학원 홍완식 교수, 서울시수의사회 최영민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복지정책팀 박종현 사무관, 그녀의 동물병원장 겸 EBS인기 반려동물프로인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세나개)’의 설채현 원장, 법무법인 수호의 이형찬 변호사 등 국내 반려동물산업 관련 최고의 전문가들이 나섰다.

건국대 농축대학원 김수기 대학원장은 “건국대의 반려동물산업 최고위과정은 여느 최고위 과정과 완전히 차별화 된 것은 물론 검증된 교육을 하고 있다”며 “건국대가 그동안 쌓아올린 수의학과의 노하우와 전통을 살려 관련분야의 특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산업 관련분야의 최고 경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 과정을 구체화 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companion.konkuk.ac.kr) △전화(02-452-3635) △이메일(kupet@konkuk.ac.kr)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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