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총동아리연합회 ‘동아리 박람회’ 개최

동아리 박람회’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댄스동아리 'Max&Zenith'.
동아리 박람회’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댄스동아리 'Max&Zenith'.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19학번 새내기 여러분! 동아리 가입하고 캠퍼스 라이프 즐겨요~”

2019학년도 신학기 개강과 함께 대학 새내기들을 대상으로 한 동아리 회원 모집이 한창이다.

영남대 한빛 총동아리연합회(회장 송민욱)가 13일과 14일 이틀간 캠퍼스 천마로에서 ‘2019 동아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중앙동아리 박람회는 매년 3월에 열리는 행사로 기존 동아리 선배들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동아리의 성격, 활동 현황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가두모집을 하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영남대 중앙동아리 소속의 어학, 교양, 학술, 응용학술, 종교, 봉사, 체육, 예술 등 8개 분과 80개 동아리가 참여해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동아리 회원 모집 활동을 펼쳤다. 특히 14일에는 영남대 댄스동아리 ‘Max&Zenith’와 ‘천마응원단’의 깜짝 공연이 펼쳐서 신입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송민욱(23, 전자공학과 4학년) 회장은 “현재 약 2000명의 학생들이 각 분과 동아리에 가입해 활동 중이다. 동아리 활동은 대학 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는 한 방법이다. 이번 박람회 기간뿐만 아니라 동아리방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다”면서 “19학번 새내기들이 여러 동아리를 방문해보고 본인에게 맞는 동아리를 가입해 활동한다면 보다 즐거운 캠퍼스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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