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러닝 기반의 한국어 교육 사업(KLaSS) 시범서비스 제휴 협약 체결

국제교류원이 비상교육과 한국어 스마트학습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왼쪽부터 비상교육 디지털교육COMPANY 현준우 대표, 김승천 국제교류원장)
국제교류원이 비상교육과 한국어 스마트학습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왼쪽부터 비상교육 디지털교육COMPANY 현준우 대표, 김승천 국제교류원장)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 국제교류원이 13일 ㈜비상교육(대표 현준우)과 ‘스마트러닝 기반의 한국어 교육 사업(KLaSS; Korean LAnguege Smart Solution) 시범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KLaSS는 현실감 있는 실생활 대화영상과 한국어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을 통해 외국인 학생이 한국어를 더 생생하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된 한국어 학습 솔루션으로, 이번 협약은 스마트러닝 기반의 한국어 교육이 국내외에서 모범적인 교육모델로 자리잡도록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제교류원은 ㈜비상교육이 제공하는 ‘터치형 전자칠판(Smart Board)’과 ‘패드(PAD)’를 활용해 4월 3일부터 5월 10일까지 1개 반에 KLaSS를 적용할 계획이다.

김승천 국제교류원장은 “온라인 외국어 교육의 선두주자인 ㈜비상교육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 대학 유학생들에게 양질의 한국어교육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양 기관의 네트워크를 결합해 상호 시너지를 발휘하고자 한다”며 “KLaSS-한국어 스마트 학습을 통해 한국어교육의 질적 향상을 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주 한국어사업CORE 본부장은 “한성대와의 KLaSS 체결을 시작으로 ㈜비상교육은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우는 교실에서 새로운 한국어 교수법을 선도할 것”이라며 “KLaSS를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어교육 디지털 콘텐츠 수출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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