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 국제평화재단 공동책임자 팀 마우러(Tim Maurer) 위원 초청

고려대가 26일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공동책임자인 팀 마우러를 초청해 사이버 보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고려대가 26일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공동책임자인 팀 마우러를 초청해 사이버 보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정보보호연구원이 26일 교내 미래융합기술관 강당에서 미국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카네기 국제평화재단(Carnegie Endowment for International Peace)의 공동책임자 '팀 마우러(Tim Maurer)' 위원을 초청해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Cyber(in)security and Geopolitics’를 주제로 최근 전 세계 국가와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사이버 프록시(proxies), 사이버용병, 사이버규범과 억제 등에 관한 이슈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초청연사인 팀 마우러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공동책임자 및 연구위원은 사이버스페이스에서의 규범 개발과 국제관계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학자다. 사이버보안 및 재무 안전성에 중점을 둔 사이버보안, 디지털 시대 인권 및 인터넷 거버넌스 등을 주요 연구 분야로 하고 있으며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NATO 사이버방위공동방위센터(CCDCOE; Cooperative Cyber Defence, Center of Excellence)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기관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 저서 《Cyber Mercenaries: The state, Hackers, and Power》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연구원장, 최성주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를 비롯한 사이버안보 관련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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