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회장이 13일 열린 평화공감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13일 열린 평화공감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법무대학원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덕룡, 이하 민주평통)와 공동으로 ‘평화공감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민주평통은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현하고자 1980년대 초 범국민적 통일기구로 설립됐다. 

‘평화공감 리더십 아카데미’는 민주평통 서울 2권역(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자문위원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통일정세와 그에 따른 정책변화에 대한 주제로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시의성 있는 내용의 강연을 통해 통일 이슈와 관련해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리더십을 함양시킬 계획이다.

연수 과정은 13일 김덕룡 수석부의장의 ‘전환기에서 민주평통의 역할’이라는 강연을 시작으로 윤경우 국민대 대외협력부총장의 ‘한반도 평화체제와 중국의 한반도 정책’,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의 ‘한반도 평화체제와 일본의 한반도 정책’, 박정원 국민대 법무대학원장의 ‘북한 경제 발전과 법련법제 동향’등이 이어진다.

5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열리며 한반도평화체제와 국제정세, 남북관계, 북한의 법령 및 디자인, 북한정세 등 다양한 주제가 디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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