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제1차관이 상명대를 방문해 특강을 진행했다.[사진=상명대 제공]
조현 외교부 제1차관이 상명대를 방문해 특강을 진행했다.[사진=상명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15일 조현 외교부 제1차관이 상명대 서울캠퍼스를 찾아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사회 각 분야의 인사들을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통해 생각과 경험을 배우기 위해 개설된 ‘성공학 특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1세기 한국 외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적 현황과 한국의 역할을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강연에는 강연 이후 학생들의 질문과 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조 차관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럼비아대 국제관계학 석사, 프랑스 정치대학 국제정치학 석사, 툴루즈대학 국제정치학 박사를 받았다. 1979년 외무부에 입부해 주인도대사, 외교부 제2차관을 거쳐 2018년 9월 외교부 제1차관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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