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등 패러다임 급변에 따른 창의융합인재 육성

동남권과학창의진흥센터가 15일 2019년 울산 과학문화 확산 사업 사업설명회를 자연과학관에서 개최했다.
동남권과학창의진흥센터가 15일 2019년 울산 과학문화 확산 사업 사업설명회를 자연과학관에서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울산대학교 동남권과학창의진흥센터(센터장 김용수 교수)가 15일 2019년 울산 과학문화 확산 사업 사업설명회를 자연과학관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설명회에서는 울산 지역 내 지자체 관계자와 과학문화 확산 사업의 현장에서 직접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 담당자, 지역아동센터 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울산테크노파크 이준정 실장 및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경남지부 이소월 지부장이 참여해 울산 과학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설명회에서는 2018년에 운영된 울산 과학문화 확산 사업인 △생활과학교실 △찾아가는 과학교실 △과학기술멘토와의 만남 △신나는 과학체험 다당 등의 성과보고회 및 2019년 추진방향이 발표됐다.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동남권과학창의진흥센터는 과학교육지원 사업 5건으로 8400명의 울산청소년들에게 과학실험교육을 지원했다. 강연 및 지역과학축전 등의 과학문화행사 사업 20건으로 3만1000명의 울산시민들에게 과학문화 행사를 지원했다. 전년도 대비 총 수혜자수가 115%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생활과학교실사업 전국평가에서 ‘매우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동남권과학창의진흥센터는 2019년 △경력단절 여성 및 시니어들의 일자리 창출 △IT/SW교육 확대 △사업 지역 및 신규 사업의 발굴을 울산 과학문화 확산 사업 추진 방향으로 세웠다.

센터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과학기술 분야의 패러다임에 적응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IoT, 인공지능, VR/AR 등의 콘텐츠를 개발해 배려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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