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부 창단식 후 단체로 기념촬영을 했다.
운동부 창단식 후 단체로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일장신대학교(총장 구춘서)가 하키부(감독 김태현), 사격부(감독 지두호), 테니스부(감독 이동건)의 창단식을 가졌다.

18일 오전 봉사교육관 중부홀에서 있었던 창단식에는 구춘서 총장 및 교직원, 선수단을 비롯해 두세훈 전라북도의원, 정종윤 완주군의원, 여기현 상관면장과 전라북도체육회, 완주군체육회, 상관면체육회, 전북하키협회, 전북사격연맹, 전북테니스협회, 전북철인3종협회의 체육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연수 교수(한일장신대 체육부장)의 사회로 구춘서 총장의 창단사와 두세훈 전라북도의원, 최형원 전라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의 축사, 선수단 소개, 기념 촬영이 있었으며 전라북도체육회, 전북하키협회, 전북사격연맹, 전북테니스협회의 후원금 및 운동용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구춘서 총장은 이날 창단사에서 “교양인들이 가져야 할 덕목으로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들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우리나라 체육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대학의 운동부 학생들 모두 최선을 다해 개인과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전라북도를 넘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를 맡은 두세훈 도의원은 “앞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한일장신대 운동부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고, 최영환 사무처장은 “향후 한일장신대 운동부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전라북도체육회가 지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일장신대는 기존 양궁부(감독 안종민)와 야구부(감독 윤정현)에 이어 2019년부터 사격부(감독 1명‧선수 7명), 하키부(감독 1명‧선수 11명), 테니스부(감독 1명‧선수 2명)를 창단, 총 5개 종목의 운동 선수들을 양성해 향후 전라북도 체육 발전과 대학 엘리트팀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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