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기갑ㆍ김광규 교수
(왼쪽부터) 이기갑ㆍ김광규 교수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는 이기갑ㆍ김광규 교수가 정년퇴임을 맞아 황조근정훈장과 청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평생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교육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기갑 교수는 열정적인 연구 활동과 교육활동으로 교수로서의 탁월한 역량을 보였고, 제자들에게는 인자한 스승으로서 참 스승의 표상이 돼 국가와 대학 발전에 기여했다.

1981년 삼육대 병설 농업전문대학 전임강사로 임용돼 교편을 잡기 시작한 이 교수는 교무처장, 사무처장, 인문대학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대학행정과 교육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2016년부터는 국제교육원 원장을 맡아 대학 국제교류의 기틀을 마련하고, 안정화 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김광규 교수는 탁월한 행정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삼육대 주요 보직과 삼육보건대 총장직을 역임하며 대학 발전을 위한 개혁과 경쟁력 제고에 헌신했다.

1988년 삼육대에 임용된 이래 기획실장, 삼육대-의명대 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양 대학 통합 등 대학 개혁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2011년에는 삼육보건대 제17대 총장에 취임해 ‘행복나눔’을 대학경영의 핵심가치로 삼고 이를 기반으로 중장기 사업계획을 수립하며 학교 발전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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