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방 오픈 하우스, 붕어빵 제공 등 동아리별 개성 만점 홍보

대구한의대가 21일까지 동아리 가두모집을 한다. 한 동아리가 붕어빵을 팔며 이색 홍보를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가 21일까지 동아리 가두모집을 한다. 한 동아리가 붕어빵을 팔며 이색 홍보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새 학기를 맞아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동아리 가두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총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동아리 가두모집은 ‘용기있는 도전 배우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5개 분과 21개 동아리가 참여해 19일부터 21일까지 학술정보관 앞 하늘동산에서 진행된다.

동아리 가두모집에는 △선후배들과 땀을 흘리며 같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체육분과 동아리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봉사 시간을 채워 학점까지 얻을 수 있는 취미&봉사분과 동아리 △자기의 끼를 살리고 자랑할 수 있는 문예분과 동아리 △자신의 종교를 학우들과 나눌 수 있는 종교분과 동아리 △나의 재능을 학술과 전시를 통해 학우들과 교감할 수 있는 학술&전시분과 동아리 등 다양한 동아리가 참여하고 있다.

신입생을 모집하는 각 동아리들은 동아리 별로 부스와 광고판을 설치해 동아리의 활동상을 알리고, 신입생들이 동아리방을 구경할 수 있도록 동아리방 오픈하우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신입생 가두모집에는 지도교수가 직접 참석해 동아리를 홍보하기도 하고, 사탕을 나눠 주며 홍보하는 동아리, 붕어빵을 직접 구워 홍보하는 동아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있다.

가두모집에 참여한 한 신입생은 “입학식에서 동아리 공연을 하는 선배들을 보고 꼭 동아리 활동을 해보고 싶었다”며 “가두모집 기간 동안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를 접해보고 나에게 맞는 동아리에 가입해 즐거운 대학 생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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