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대구공업대학교 공병부사관과는 18일 1, 2학년 재학생 및 각 학과별 군 간부 희망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군인 진로지도 및 상담 행사를 개최했다.

각 군 모집홍보관을 초청해 매년 실시하는 전통행사로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각 군별 전문성과 특성을 이해하고 비교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목표를 명확히 하기 위한 진로 탐색과 상담이 진행됐다. 평소 군 간부의 꿈을 꾸는 재학생들이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정보를 얻고 궁금했던 부분을 해소해 목표를 구체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특강에 참여한 오세동 후보생(2학년)은 “이번 기회를 통해 미흡한 부분을 수정해 목표를 바로 세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면서 “모든 모집 홍보관들이 사소한 질문까지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며 문제를 해결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복남 공병부사관과장은 “학생들이 목표를 세우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자신감을 갖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군과 학교가 우수한 자원 획득과 취업률 증가를 위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