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가 학생 취업 성공을 위해 학생진로 및 상담 등 진행

호서대는 2012년부터 학생의 취업 성공을 위해 교수가 학생들을 진로하고 상담하는 취업주관교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호서대는 2012년부터 학생의 취업 성공을 위해 교수가 학생들을 진로하고 상담하는 취업주관교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가 19일 아산캠퍼스에서 ‘이젠 교수가 취업을 책임진다’는 캐치프레이즈로‘ 2019 취업주관교수 발대식’을 개최했다.

취업주관교수제도는 학생의 취업을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해 학생진로 및 취업상담·지도를 전담하는 교수를 학과별로 1~2명씩 임명해 운영하는 제도로 2012년부터 시행해왔다.

이를 통해 호서대는 2018년 공시기준 취업률 69.5%를 달성했으며 대전과 세종, 충청지역에 2500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대학 중 1위에 올랐다.

김민철 학사부총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취업률은 대학 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 대학 선정 시 중요한 지표가 된다”며 “최근 열악한 취업환경 하에서 취업성과를 내기 위해 전교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우리 대학 경쟁력 향상을 위해 취업 주관교수님들의 헌신적인 수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대학 내 진로 및 취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진로 및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체계화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취업상담, 진로·취업프로그램 지원, 청년고용정책 홍보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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