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덕현)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청년 해외취업지원사업인 ‘K-Move 스쿨’의 일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K-Move 스쿨’ 사업은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글로벌 기업, 해외진출 기업, 해외유망 직종 등에 취업 연계하고 글로벌 전문가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해 대학들의 지원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운영대학을 선정하고 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이번 정부 지원을 통해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2019년 미국 e-commerce 웹/앱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본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 480시간, 어학교육 480시간, 기타 필수교육 8시간으로 총 968시간의 미국 해외취업 특별 교육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 수주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국제교류원(원장 우혁제) 산하 글로벌인재개발센터 센터장 윤인섭 교수는 “모든 대학들이 경쟁적으로 학생의 해외취업을 도모하는 시기에 우리 대학이 정부지원‘K-Move 스쿨’에 선정돼 해외취업 시장에 선도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이번 소감을 밝혔다.

국제교류원 글로벌인재개발센터에서는 2017년 85명, 2018년 100명 해외연수 파견, 2017년 8명, 2018년 9명(최종 25명 예상) 해외취업자를 배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