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가 ‘목원 문화예술 CEO 과정’을 신설하고 19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입학식 및 개강행사를 개최했다.
감성 경영과 창조 경영으로 문화콘텐츠를 이끌어 갈 지도자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1년 총 25주간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기업체 CEO 및 고위 경영자, 중앙정부 혹은 지방정부의 고위 공무원 등 기타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갖춘 자가 해당된다.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목원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올해는 재계 및 정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39명이 입학해 전문적이며 차별화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체험하게 된다.
대표 교수진으로는 △정경 오페라마 예술경영 연구소장 △김유미 사단법인 더 아시안 이사장 △송민호 충남대병원장 △오병권 대전예술의 전당 관장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서라미 월드뮤직 앙상블 △안남일 고려대 교수 △김정택 SBS 명예예술단장 △이원재 홍익대 교수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 등이 참여한다.
서은숙 목원대 문화예술원장은 “‘제1기 목원 문화예술 CEO 과정‘을 통해 현대의 바쁜 일상 속에서 휴식과 힐링 그리고 최고의 CEO 네트워킹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권혁대 총장은 “이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수준이 높아지고 청풍명월의 고장인 우리 지역의 문화 향기가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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