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교 해양기술부사관과 2017학번 학생들과 교수들이 졸업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덕대학교 해양기술부사관과 2017학번 학생들과 교수들이 졸업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대덕대학교 군사학부 해양기술부사관과가 해군부사관 263기(군장학생 포함)에서 단일학과로서 전국 대학 중 최다인원인 17명이 대거 합격했다고 밝혔다. 특히 여군으로 진출하는 여학생도 7명이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대덕대학교에 따르면 해양기술부사관과는 13일 해군부사관 263기 합격자 발표에서 총 17명(군장학생 포함 남학생 이근수외 9명, 여학생 박선미외 6명)이 합격해 1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교육사령부 기초군사교육단으로 입소했다.

해양기술부사관과 학생들은 전문 군 특성화교육을 통해 여러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으며, 졸업생 전원은 해군부사관 지원 시 가산점은 물론, 진급 및 장기복무 시에도 가산점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총장추천제를 통한 무시험으로 부사관 진출과 시험유예제도로 1학년 1학기부터 부사관 1차 시험을 결정할 수 있어 직업군인으로의 진출이 더욱 유리하다. 현재 올해 이 학과 졸업생들은 90%에 달하는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학과장인 김일진교수는 “직업군인을 꿈꾸는 입시생이라면 대한민국 최고의 부사관학과인 해양기술부사관과를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