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주 혜민1고교, 혜민2고교에 남서울대 예비반 개설

남서울대가 중국 산동성 빈주 혜민1고교, 혜민2고교에 예비반을 개설했다.
남서울대가 중국 산둥성 빈주 혜민1고교, 혜민2고교에 예비반을 개설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중국의 우수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산둥성 빈주 혜민1고등학교에 남서울대 국제협력센터(빈주 NSU ICC)를 개소하고 혜민1고교, 혜민2고교와 2+1+4 남서울대 예비반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한 혜민1고, 혜민2고 남서울대 예비반에는 50명의 학생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공부하고 있으며, 앞으로 혜민3고, 혜민현직업중등전문학교, 요성화육고등학교에도 예비반을 설치할 계획이다.

윤태훈 남서울대 대외국제교류처장은 “빠르게 변하는 대학 환경 속에서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는 국내 대학에 필수조건”이라며 “이번 혜민1고와 혜민2고의 남서울대 예비반 설치는 중국 현지의 한류가 K-POP, 드라마뿐만 아니라 교육에도 붐을 일으킬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서울대는 2년 연속 교육부 지정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국립국제교육원 주관 TOPIK 우수 시행기관,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단기연수 운영기관 등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7년 5월 중국 닝안시 직업고와 중국 현지 고등학교 2년, 남서울대 한국어학당 1년, 남서울대 학부 진학 4년의 ‘2+1+4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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