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연성대학교를 방문한 퀸즈랜드 관계자들과 연성대학교 교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9일 연성대학교를 방문한 퀸즈랜드 관계자들과 연성대학교 교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는 19일 오전 호주 퀸즐랜드(Australia Queensland) 주정부 산하 교육부와 국립직업훈련기관인 TAFE 관계자들이 대학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민희 총장과 김윤수 부총장 등 대학측 관계자들은 자넬 채프먼 호주 퀸즐랜드 TAFE(Technical and Further Education) 전무와 케이틀린 뉴컴 사리나 루소 대표 등 호주 교육관계자 13명과 호주의 어학교육 시스템과 국내 학생들의 해외현장실습 및 취업에 관해 폭넓게 논의했다. 

퀸즐랜드 교육 관계자들은 먼저 호주의 어학교육 시스템과 유학체계, 그리고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이용한 호주의 현장학습 참여절차 등에 대해 브리핑을 했다.

또 이 자리에서는 유학과 어학연수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한국 학생들이 호주 TAFE와 공동학위를 취득할수 있는 방법과 호주로의 해외 현장실습을 해외현지 취업과 연계할수 있는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호주 방문단은 연성대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육부 LINC+ 사업의 뷰티스타일리스트과 에스티로더 뷰티어드바이저 과정 수업을 참관하고 SCK사업의 호텔관광 식음료실습실을 둘러봤다.

연성대학교 관계자는 "해외 취업을 확대하려는 대학의 의지가 우수한 직업교육 시스템을 보유한 호주로까지 연결될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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