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6명 수용규모, 2020년 1학기 개관

한국사학진흥재단은 21일 한동대에서 ‘한동대 제2차 행복기숙사’ 착공식을 개최했다.[사진=한국사학진흥재단 제공]
한국사학진흥재단은 21일 한동대에서 ‘한동대 제2차 행복기숙사’ 착공식을 개최했다.[사진=한국사학진흥재단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지병문, 이하 재단)은 21일 한동대에서 ‘한동대 제2차 행복기숙사’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착공하는 기숙사는 대학 내에 건립하는 두 번째 행복기숙사로 총 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해 286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내년 1학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한동대 제2차 행복기숙사비는 월 22만원 수준으로 저렴한 편이다. 재단은 학생들의 학업을 독려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상담실, 세미나실 및 학생 편의를 고려한 헬스장, 카페라운지 등 부대시설도 마련할 예정이다. 

지병문 이사장은 착공식 축사를 통해 “대학생 기숙사 5만명 확충이라는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복기숙사 건립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대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거주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지병문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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