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윤성이 동국대 총장_(우)서양호 중구청장[사진=동국대 제공]
윤성이 동국대 총장(왼쪽)이 서양호 중구청장에게 쌀을 전달했다. (사진=동국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가 중구청에 쌀 966kg을 기부했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22일 오후 교내 본관 총장 접견실에서 서양호 중구청장에게 총장 취임식 축하 공양미 966kg(72포)를 전달했다 .

이날 중구청에 전달된 쌀은 윤성이 총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동문 및 관계기관 등에서 보내온 것이다.

동국대 관계자는 “축하의 의미로 보내주시는 일반 화환은 한 번 사용하고 폐기해야 하기 때문에, 그 대신에 공양미로 취임 축하를 받고 이를 중구청에 기부하게 됐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중구청 관계자는 “불우한 구민들을 위해 소중히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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