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 전경.
김포대학교 전경.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김포대학교(총장 김재복)는 14일 4차 산업 혁명의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해 대학의 기본역량 강화 및 전략적 특성화를 지향하기 위한 혁신지원 사업 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19년을 원년으로 한 3개년(2019~2021)의 김포대학교 혁신사업 계획은 7개년 중장기발전계획 VISION HOPE 2025의 50개 실행과제를 재구성해 계열별 특성화에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 전략으로 교육 혁신과 산학협력 혁신, 행정ㆍ조직 혁신의 기능별 특성화를 결합, 대학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김포대학교는 미래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 및 교육과 일자리의 미스매칭에 대한 불확실성에 ‘파괴적 혁신’전략 방향을 설정한 후, K-CAT(Comprehensive Agile Transformation)혁신 시스템으로 기존 대학 교육의 패러다임을 과감하게 혁신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새로운 시장에 진입할 미래 인재 양성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K-CAT혁신 시스템’ 이란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해 산업체 수요에 즉각적이며 민첩성있게 솔루션 혹은 결과물을 제공, 산업체의 즉각적인 피드백, 평가, 환류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속도에 맞는 PBL 혁신 교육 시스템이다. 

김포대학교 혁신지원사업추진위원회는 18일 김재복 총장을 비롯한 혁신사업 운영위원회와 소위원회, 자체평가위원회에 소속된 부서장 및 실무진 40여 명이 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교내 구성원들은 ‘이번 혁신지원사업계획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대학 혁신의 선도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포대학교는 ‘혁신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대학’이라는 대학의 비전 및 목표 달성과 연계해 혁신사업계획을 일관성 있게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 대학의 부서 및 학과의 운영 및 추진 방향을 ‘파괴적 혁신’ 전략에 우선 순위를 두고 ‘K-CAT혁신 시스템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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