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이벤트와 함께 한성대 39개 동아리 활동 소개 
성공적인 대학생활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 안내

동아리 박람회.
동아리 박람회.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20~21일 이틀 간 교내 상상마당 및 상상관 1층 로비에서 동아리·학습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학생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준비됐다. 300여 명의 학생들이 박람회에 참여해 자신의 관심과 진로가 연관된 동아리 활동과 학생 교육 프로그램을 찾기 위해 큰 관심을 보였다. 39개 동아리 부원들은 상상마당에 설치된 동아리 홍보부스에서 동아리의 성격, 활동 현황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모집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에는 동아리연합회에서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여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동아리부스에서 상담을 받은 학생에게는 커피쿠폰을 증정했고, 14개의 동아리에서 준비한 게임에 3번 이상 참가한 학생에게는 근처에 준비된 푸드트럭 이용권을 증정해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였다. 공강을 활용해 버스킹, 영화상영, OX퀴즈, 댓글릴레이소설, 물건맞추기, 먹방대회 등 다채로운 게임에 참여한 학생들로 인해 활력 넘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편 상상관 1층 로비에서는 학생 교육 프로그램 홍보부스도 마련돼 학생들은 성공적인 대학생활 및 사회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장학 △취창업 △독서모임 △국제교류 프로그램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비교과 및 학습 프로그램  등이 소개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요찬 동아리연합회장(역사문화학부 4학년)은 “동아리란 단순히 선택적 취미를 넘어 많은 학우들을 진정한 휴머니스트로 거듭나게 해주는 촉매제”라면서 “많은 학생들이 20대의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동아리와 함께함으로써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천근 학생처장은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 활용을 통해 의미 있는 대학 생활을 보낼 수 있다”면서 “본인에게 맞는 동아리에 가입해 활동하고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보다 보람찬 캠퍼스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