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캠퍼스 전경.
증평캠퍼스 전경.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대학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보공유 및 공동협력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일 증평군발전포럼회장, 증평군 관계관 등 10여 명이 참석하는 '증평군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증평군 상생발전협의회에서는 지역과 증평캠퍼스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의 상호 참여 확대, 인프라 개선 및 주변 환경개선을 위한 상호 노력, 증평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필요한 정보의 상호 공유 등 지역과 학교 상생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대학 내 진로 및 취․창업 지원 기능의 공간적 일원화, 기능적 연계 등 통합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저학년 진로교육 확대 등 대학의 지원역량 강화와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이행 지원을 위한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사업비 연간 2억 원, 정부지원 50%, 대학․지자체 50% 매칭)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증평군에서는 '행복 Plus+, 인구․청년정책 구현' 일환으로 인구증가를 위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해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학생 및 지역 축제 시 부스 운영과 교양강좌, 오리엔테이션 시에는 설명회 및 전입창구 운영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정경환 학장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지역발전 동반자라는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간 상생발전을 도모해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를 활성화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증평군 상생발전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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