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호남대학교 태권도경호학과의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이 외국 관광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면서 ‘단골 체험 코스’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21일 오후 호남대 문화체육관 태권도 실기장에서는 유럽지역 관광객 13명을 대상으로 호남대 태권도 경호학과의 체험 프로그램이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이날 체험에는 독일과 스위스, 오스트리아에서 온 관광객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권도경호학과 김형훈 교수와 시범단 학생들의 시범공연에 이어 지르기, 막기, 발차기 등을 활용한 태권도 기본기술 습득과 자세 교정 등이 이뤄졌다.

관광객들은 시범단 학생들의 절도 있고 멋진 공연에 환호와 박수를 보냈고, 처음해보는 발차기와 자세 교정에 열심히 참여하는 등 유익한 체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사진=호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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