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협약 체결식에서 유태열 GKL 사장(좌)과 이길순 신구대학교 산학협력단장(우)가 협약서에 사인하고 있다.
19일 협약 체결식에서 유태열 GKL 사장(좌)과 이길순 신구대학교 산학협력단장(우)가 협약서에 사인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신구대학교(총장 이숭겸)와 수원과학대학교(총장 박철수)를 비롯한 5개 대학 및 전문교육기관이 지난 19일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KL은 △외국 관광객 유치 증진 및 외화 획득 증대 △한국 카지노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 △이익금의 관광인프라 구축 및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공기업이다. 현재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Seven Luck)을 3개소(강남 코엑스점, 강북 힐튼점, 부산 롯데점)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서비스 직무를 수행하는 인력 2천여 명을 고용하고 있다.

공기업의 사회공헌 실현을 위해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신구대학교, 수원과학대학교를 비롯해 7개 대학 관계자가 참석했다. 유태열 사장을 비롯한 GKL 관계자와 협약 대학의 대표 참석자들은 협약 주요 내용인 상호 발전과 공동이익을 위한 협력 도모,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 및 교류, 현장실습 및 직무교육에 관한 공동 노력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대학은 GKL의 인재양성 플랫폼 교육인 카지노 및 NCS 관련 무료 온라인 강의, 카지노 영업장 견학, 현장실습, 교수 세미나 프로그램, 찾아가는 카지노 특강 등의 학교별 맞춤식 교육서비스를 제공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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