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입상한 신성대학교 선수단.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입상한 신성대학교 선수단.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경북 영천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신원재(태권도경호과 1)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국 2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북태권협회와 영천시체육회가 주관해 겨루기 종목에서 고등부 6개부 10체급, 일반부 1개부 8체급으로 나눠 진행됐다. 

태권도경호과는 -54kg급에서 신원재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58kg급 권용현(2학년) 선수 외 7명이 3위를 차지하는 등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선전하는 성과를 냈다.

신원재 선수를 비롯해 7명의 1학년 선수들은 입학 후 처음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권상 교수는 “재학생과 신입생들이 함께한 지난 동계훈련의 성과가 이번 대회에 반영돼 매우 만족스럽다”며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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