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주식회사는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외국인 전용 좌석을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개막전인 이달 29일부터 방일 외국인 전용 좌석인 ‘Hello Seats’를 외야석 3루 측에 설치하고, 지난 21일부터 티켓 발매를 시작했다.  

‘Hello Seats’ 전용 게이트에는 한국어·중국어가 가능한 스태프를 배치해 외국인 관중도 안심하고 야구 관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외야에 위치해 현장감 있는 야구 관전이 가능하고, 호크스의 응원을 할 수 있다.  

방문자에게는 특전으로 다국어 설명서가 포함된 노란색과 흰색 ‘제트풍선’ 각 1개씩을 세트로 제공하고, 7회초 종료 후(LUCKY SEVEN)를 비롯해 호크스가 경기에서 이긴 경우에는 승리 퍼포먼스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방일 외국인 대상 ’야후오쿠 돔 투어’도 첫 선을 보인다. 방일 외국인 전용 ‘OHAYOU코스’, ’OYASUMI코스’, ‘야구체험 포함 돔 만끽 코스’ 투어가 26일부터 시작된다.

야후 오쿠 돔 투어에 대한 세부사항은 3월말 오픈하는 전용 사이(https://dometour.softbankhawks.co.jp)에서 한국어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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