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과 봉사활동.
치위생과가 봉사활동을 끝내고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 치위생과는 23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성세시온의 집’에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 기여·상생프로그램으로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치위생과와 대전광역시 지역장애보건의료센터가 공동 기획하고, 치위생과 3학년 재학생 33명이 참여해 ‘성세시온의 집’ 내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구강건강관리-튼튼치아 밝은미소'라는 주제로 1대1 구강보건교육이 이뤄졌다.

치위생과 학생들과 교수가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들에게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하고,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 예방 및 올바른 칫솔질 방법, 식이조절법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이 병행됐다.

한 참석자는 “칫솔질은 소홀하기 쉬웠는데, 이렇게 1대 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니 많은 도움이 됐다”며 흡족함을 나타냈다.

학과장 양진영 교수는 “치과질환은 구강건강 관리를 통한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향후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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