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예정기업 대상 성공창업 위한 창업교육 실시
졸업기업 초청해 멘토링 및 네트워킹의 시간 마련

단국대 창업지원단이 2018 졸업예정기업, 2014~2017 졸업기업 임직원들을 초청해 'DKU 스타트업 창업교육 및 멘토링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사진=황정일 기자]
단국대 창업지원단이 2018 졸업예정기업, 2014~2017 졸업기업 임직원들을 초청해 'DKU 스타트업 창업교육 및 멘토링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사진=황정일 기자]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단국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염기훈)25일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2018 DKU 스타트업 창업교육 및 멘토링 네트워크 DAY’를 개최했다. 2018년도에 선정된 창업아이템사업화 지원기업 및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사업화 지원을 받은 졸업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한 자리다.

단국대 창업지원단은 지난해 선정된 창업아이템사업화 선정자들이 성공적으로 창업에 이를 수 있도록 전문교육의 시간을 마련하고, 졸업 창업자들을 위해 정부지원사업 및 연계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업 관련 정부지원정책 통합설명 및 지원전략 투자유치전략 및 현황 창업선도대학 졸업예정기업을 위한 창업도약 패키지사업 설명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창업교육과 더불어 졸업예정기업과 졸업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자리로 꾸려져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한 자리에 모여 성공적 마케팅 전략 수립을 통한 EXIT 사례를 주제로 한 특강을 듣고 정보를 교류했다.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들을 나누고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한 정보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우수 창업기업에 대한 시상도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염기훈 단국대 창업지원단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8년도 창업선도대학 지원사업이 4월말부로 마무리된다. 오늘 이 자리는 교육과 함께 네트워킹을 진행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다. 정부재정지원사업을 수행하다 보니 지난 1년간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었을 것이라 짐작된다. 오늘 행사가 불편했던 애로사항을 털어버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졸업예정기업의 성공을 위한 창업교육과 기졸업기업들과의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우수 창업기업에 대한 시상도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사진=황정일 기자]
이번 행사에서는 졸업예정기업의 성공을 위한 창업교육과 기졸업기업들과의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우수 창업기업에 대한 시상도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사진=황정일 기자]

염 단장은 또 누구나 처음 시작할 때 어느 정도의 목표를 두고 있지만 생각만큼 잘 되지 않을 수 있다. 첫해에는 목표에 미달할 수 있지만 2~3년차에 좋은 성과를 얻을 기회가 많다. 한 기업은 5년 동안 전혀 매출도 없이 투자만 받았는데 결국 IPO에 성공한 곳도 있다. 2018년에 미진했더라도 올해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6년차에 들어선 단국대 창업지원단은 그간 창업아이템사업화, 창업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지원을 해왔다. 2018년 선정자들에 대한 지원협약은 4월말 종료되나 이후에도 지원단은 IR 연계 등 후속관리를 3년간 진행한다. 특히 창업지원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창업보육센터를 활용해 입주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단국대 창업지원단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등 다양한 우수성과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시행하는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은 창업선도대학, 스마트벤처캠퍼스, 세대융합창업캠퍼스 사업이 통합된 것이다. 사업화자금 지원, 초기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공통지원내용으로 하고, 주관기관별 특성을 살려 바텀업 방식으로 창업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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