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가 특성화 고도화 지원사업에 9개 사업단을 선정한 후 사업단 선정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호서대가 특성화 고도화 지원사업에 9개 사업단을 선정한 후 사업단 선정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2단계 호서 특성화 고도화 지원사업(CH+ 사업)’에 11개 학과 9개 사업단을 선정하고 사업단 선정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

호서대는 ‘호서비전 2030’ 2단계 발전계획(2014~2021)에 따라 대학의 특성화 학문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2014년도부터 12개 사업단을 육성해 왔다.

이번 CH+ 사업은 기존의 특성화 사업을 지역의 새로운 산업환경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수요에 맞게 고도화해 추진하는 것으로, 대학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단은 △교육역량 선도 분야 △국제화 분야 △4차 산업혁명 인력양성 분야 △지역사회 협력 분야 △국책사업 육성분야 총 5대 분야로 나눠 각 영역별로 특화하고 기존 사업보다 전문화된 교육서비스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나갈 계획이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정상희 기획처장은 “새로운 환경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력수요를 반영해 학과 특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산업을 선도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단은 △임상병리학과의 유전체분석가양성사업단 △영어영문학전공・한국언어문화전공・유아교육과의 글로벌언어문화사업단 △산업디자인전공의 글로벌디자인사업단 △기계공학부의 4차산업인재육성 메이커스사업단 △화장품생명공학부의 생명공학기반 화장품인재양성사업단 △식품제약공학부의 ICT융합 식품제약사업단 △로봇자동화공학과 SW기반 H교육혁신사업단 △디지털기술경영전공의 벤처형 디지털경영사업단 △경영학부의 네트워크중심 경영프론티어사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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