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가 27일 해운대구청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관학협약을 체결했다.[사진=와이즈유 제공]
부구욱 와이즈유 총장(오른쪽 다섯번째)과 홍순헌 구청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와이즈유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는 27일 해운대구청에서 해운대구청(구청장 홍순헌)과 ‘해운대구 중장년의 인생 제2막 설계지원’을 위한 관학협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구욱 총장과 홍순헌 구청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해운대 원더풀 미래대학’ 운영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해운대구청에서 진행하는 ‘해운대 원더풀 미래대학’은 중장년 직장 은퇴(예정)자의 미래설계를 위해 인생 2모작 지원을 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와이즈유는 ‘해운대 원더풀 미래대학’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수진과 교육장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구욱 총장은 “와이즈유는 평생교육 분야에 뛰어난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해운대구청이 계획하고 있는 구민을 위한 인생 2모작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와이즈유 평생교육대학(학장 심미경)은 2년 연속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총 12억원을 지원받았다. 정규 학위과정인 평생교육대학은 부동산학과, 사회복지학과, 연계전공학부(미용건강관리전공, 웰빙조리창업전공, 아동학전공, 스포츠재활전공) 등 2개 학과와 1개 학부가 있으며 약 29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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