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혁 경북전문대학교 총장(오른쪽 여덟 번째 가운데), 이효인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총장 ( 오른쪽 일곱 번째), 이은철 전남과학대학교 총장(왼쪽 일곱 번째),이한기 육군부사관교장( 왼쪽 여덟 번째 ) 등이 콘퍼런스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전문대학교)
최재혁 경북전문대학교 총장(오른쪽 여덟 번째 가운데), 이효인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총장 ( 오른쪽 일곱 번째), 이은철 전남과학대학교 총장(왼쪽 일곱 번째),이한기 육군부사관교장( 왼쪽 여덟 번째 ) 등이 콘퍼런스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전문대학교)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부사관학군단은 28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RNTC 운영대학 주관으로 제1회 ‘육군 부사관학군단(RNTC, Reserve Non-commissioned Officer Training Corps) 발전방안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콘퍼런스에는 육군 부사관학군단 편성대학인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 전남과학대학교(총장 이은철)의 총장을 비롯한 각 대학 학군단장, 부사관학교장(소장 이한기)과 행정부장, 예비역 장군(김영규, 류성식) 등 13명이 참석해 RNTC 발전 방향에 대한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콘퍼런스는 최재혁 총장 모두발언에 이어 △육군 부사관학군단 운영체계 개선결과 설명(육군 부사관학교 행정부장) △육군 부사관학군단 발전방안 방향제시 및 조직에 대한 대학의 권한(채흥주 경북전문대학교 학군단장) △육군 부사관학군단 신규설치 및 확대방안(박동진 대전과학기술대학교 학군단장) △육군 부사관학군단 발전협의회 결성 안(정일철 전남과학대학교 학군단장) 등 육군 부사관학군단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관련 3개 대학은 육군 부사관학군단 운영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최재혁 총장은 “2020년 정식운영에 앞서 제1회 RNTC 발전방안 콘퍼런스가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먼 곳에서 이 자리에 참석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토의를 통해 제시된 문제점 및 발전방안에 대해서는 운영 중인 대학과 육군 부사관학교 등이 정식운영 전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육군 부사관학군단은 지난 2014년 경북전문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 3개 대학이 시범대학으로 선정됐다. 경북전문대학교 부사관학군단은 현재까지 3개 기수가 임관(1기 21명, 2기 31명, 3기 34명)했고, 올해 5기 선발모집(40명 : 남 32명, 여 8명) 중이며, 2020년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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