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벚꽃길에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감상을 하고 있다.
계명대 벚꽃길에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감상을 하고 있다.
계명대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 주변 벚꽃길 야경 전경.
계명대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 주변 벚꽃길 야경 전경.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행소박물관은 2014년부터 매년 벚꽃 만개시기에 맞춰 야간개관과 함께 전시설명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5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찾고 있는데, 벚꽃구경과 함께 보물급 유물들을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벚꽃 개화 시기가 앞당겨져 지난 25일 시작돼 4월 6일(토)까지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계명대 행소박물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인 관람시간을 저녁 8시까지 연장해 개관한다. 벚꽃 감상과 함께하는 전시 설명 투어 프로그램은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행소박물관 로비를 시작으로 박물관 주변 벚꽃을 구경하고, 대구시 민속문화재 제2호(1986년12월5일 지정)인 신당동 석장승 등 유물들을 함께 관람하게 된다.

전시 설명 투어 프로그램의 참여는 별다른 신청절차 없이 가능하며, 상세한 문의는 계명대 행소박물관(☏053-580-6993, http://hengsomuseum.com)으로 하면 된다.

이번 야간 특별개관 기간 동안에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사진콘테스트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소박물관 주변 벚꽃 사진과 박물관내에서 찍은 인증 사진 및 소감을 태그해 SNS에 올리면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사진=계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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