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부터 아주대 캠퍼스플라자에서 진행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 명상연구센터가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일반인 명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아주대 명상연구센터는 이달 4일부터 아주대 캠퍼스플라자에서 지친 일상 속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자 하는 모든 분들을 대상으로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평온한 마음 △깨어있는 마음 △행복한 마음 등 3개의 모듈로 구성된다.

먼저 첫 번째 모듈인 '평온한 마음'은 집중 명상 기반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편안하고 이완된 몸과 마음의 상태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적이다. 두 번째 모듈 '깨어있는 마음'은 통찰 명상 기반의 내용으로 자신의 몸과 마음 상태를 자각하는 능력과 자기 조절력 향상을 목표로 프로그램이 구성될 예정이다. 세 번째 모듈인 '행복한 마음'은 자비 명상 기반의 내용으로 자신과 타인에 대한 친절하고 이타적인 마음을 배양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건강명상연구센터 김완석 교수(심리학과)는 “아주대 건강명상연구센터는 그동안 심신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가져다주는 명상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데 주력해 많은 성과를 이뤄왔다"며 "이제 그간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아주대 학생과 교직원,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명상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건강명상연구센터가 많은 분들이 과학적 명상을 배우고 수련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참가비용은 한 달(4회) 기준 2만원으로,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ajouhealth@hanmail.net 또는 http://cafe.daum.net/ajouhealth 문의 게시판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