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진 대표.
김봉진 대표.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음식 배달 앱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의 김봉진 대표가 1일 모교인 서울예술대학교에 장학금 및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김 대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서울예술대학교는 이 장학금을 ‘우아한 동문 장학’이라는 명칭으로 디자인 학부 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예술대학교 실내디자인전공 졸업생(95학번)인 김 대표는 기발한 기획력과 마케팅 감각으로 2010년 '배달의 민족'으로 창업한 스타트 업을 배달 앱 업계 1위, 기업가치 3조원의 회사로 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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