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 평생교육원은 9월 7일 개강을 목표로 재가 장기요양기관 관리책임자(시설장)가 될 수 있는 양성 교육과정의 9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공고 제 2014-116호(2014년 2월 27일)에 의거, 전국 제3호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우송정보대학 평생교육원은 2015년 11월 1기 수강생을 배출했다. 현재 8기가 수강 중에 있다.

지원자격은 요양보호사 1급으로 실무경력이 5년이상(방문간호, 복지용구 근무경력은 제외)인 요양보호사다. 월 60시간 이상(4대보험 의무가입대상), 5년이상(60개월 이상) 근무경력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은 토요반으로 운영되며, 매주 8시간씩 20주간 160시간을 이수하면 되고, 별도의 시험은 없다.

제출서류는 교육신청서, 요양보호사 자격증 사본, 경력증명서 및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4대보험 납부 증빙서류) 등이다.

160시간의 교육 이수자에게는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교부되고, 재가노인 복지시설의 시설장이 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돼 사회복지사 없이도 본 시설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전국에서 수강생이 찾아오는 만큼 전자칠판, 편안한 의자 등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특별히 배려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