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 개교 50주년 기념식에서 장기 근속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수원여자대학교 개교 50주년 기념식에서 장기 근속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수원여자대학교(총장 직무대행 박재흥)가 1일 대학 미림관 7층 대강당에서 개교 50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수원여대는 지난 1969년 수원간호고등기술학교로 개교해 수원간호전문대학으로 개편인가, 현재의 수원여자대학교로 교명이 변경됐다.

이날 기념식은 박재흥 총장 직무대행, 이광용 교무처장, 김정 기획처장, 옥영천 학생처장, 김월순 산학협력처장, 정세균 사무처장 등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국민의례 △학교연혁소개 △50년 발자취 영상 상영 △총장 축사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 △교가 제창 △기념품 전달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근속자 표창에서는 식품영양과 차보숙ㆍ변진원 교수에게 30년 근속 표창, 물리치료과 김지성 교수와 취창업지원센터 김미숙 직원에게 10년 근속자 표창이 수여됐다.

박재흥 총장 직무대행은 “50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여성인재를 넘어 세상을 리드하는 여성인재를 키우는 더 큰 숲이 되기 위한 도전과 혁신의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수원여대는 대학축제기간에 개교 50주년 행사를 지역주민과 함께 하며, 개교 50주년 기념사업은 수시로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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